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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이 폭언 및 갑질 논란이 되었습니다.

 

18일에 공개된 녹취록에 권용원 회장은 운전기사에 대한 폭언, 여성에 대한 성저 대상화 발언을 했습니다.

 

권용원 회장은 운전기사에게 "오늘 새벽 3시까지 술 마시니까 각오하고 와요"라고 말했고, 운전기사는 "오늘 자녀 생일이에요"라고 말하자, "미리 이야기를 해야지 바보같이. 그러니까 당신이 인정을 못 받잖아"라며 말을 했습니다.

 

홍보 담당 직원에게는 "잘못되면, 죽여 패버려. 니가 기자애들 쥐어 패버려"라고 협박성 강한 발언을 했습니다.

 

회사 임직원과의 술자리에서도 여성을 성적으로 대상화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21일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은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제 부덕함으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받으신 모든 분들, 특히 기자 여러분, 여성분들, 운전기사분을 포함한 협회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머리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모든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뉘우치고 있으며, 그 어떤 구차한 변명도 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향후 거취는 향후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권용원 회장은 지난해 2018년 2월에 금융투자협회장으로 취임했습니다. 이전에는 키움증권의 사장이었습니다. 또 다시 터진 상류층의 갑질과 폭언 논란. 과연 해결될 수 없는 문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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