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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아이폰SE 2세대가 공개되었습니다.

소문으로 가득하던 아이폰이었는데

우리나라 시간 16일 0시에 공개되었습니다.

2016년 아이폰SE 이후 두 번째이니까

이번 모델은 아이폰SE 2세인 것이죠.

 

하지만 그때와 달라진 게 있습니다.

바로 성능의 대폭 향상입니다.

엔트리 모델로 저렴한 아이폰인데

이번 2세대 아이폰SE에는

무려 애플 최신 프로세서 A13칩이

탑재되는 놀라움을 주었습니다.

 

 

A13 Bionic 칩은 아이폰11에 들어간 칩입니다.

즉 아이폰11프로맥스와 동일한 프로세서이죠.

 

두 번재 놀라움과 장점은 바로 가격입니다.

64GB 기본 모델은 550,000원에 불과합니다.

아이폰의 생태계에 진입 비용이 50만 원대로

낮아진 것입니다.

아이폰4 출시가격이 840,000원이었던 것을

생각해 보면 정말 매우 저렴하다는 게 느껴지네요.

 

64GB - 550,000원

128GB - 620,000원

256GB _ 760,000원

 

A13칩과 가격이 매우 놀랍고 흥미로웠습니다.

하지만 이점을 제외하고는 특별할 건 없습니다.

예전에 아이폰5 이전의 각진 디자인을

기대했던 많은 유저들이 있는데요.

저 또한 마찬가지였고요.

아이폰8 시리즈 폼팩터를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아무래도 이렇게 해야 양산화 하기 쉽고

원가 절감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전면부 색상은 블랙밖에 없습니다.

이 또한 매우 아쉬운 점이네요.

화이트가 사실상 아이폰의 상징인데

베젤리스화된 아이폰X부터

전면 화이트는 사라졌습니다.

 

아이폰8 폼팩터로 제작을 했지만

블랙 전면부만 출시했다는 사실은

이 또한 생산의 통일성을 위함이겠죠.

결국 원가 절감의 일환이라고 보입니다.

 

그 덕분에 아이폰SE의 가격이 55만 원부터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다시 생각해보면 납득이 되기도 하네요.

 

추가적으로 애플은 아이폰SE의 장점을

여러 가지 나열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미 아이폰 시리즈에 있는

기능들이라서 새로운 것은 없습니다.

이번 아이폰은 엔트리 모델이니까요.

 

와이파이6 지원 및 듀얼심은

실제 사용에서 좀 더 편해질 수 있네요.

와이파이6 지원 디바이스끼리

에어드랍 시 빠른 속도가 가능합니다.

 

 

프리미엄 시장을 노린 아이폰이 아닙니다.

그점을 크게 느낄 수 있던 부분이

바로 위의 홍보들인데요.

'아이폰SE로 바꾸면 좋은 이유'

'안드로이드 사용자가 갈아탈 이유'

등의 문구를 사용한 것은

거의 처음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는 확실히 프리미엄 시장이 대상이 아니고

학생들, 제3국, 안드로이드 진영,

보급형 시장을 침투하기 위함임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장점과 단점?이 명확하지만

결론적으로는 장점이 많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4세대에도 탑재 안된

A13칩만으로도 훌륭하고요.

(물론 발열 이슈는 체크 필요)

이런 프로세서를 탑재했는데

가격은 55만원이다? 그러면

충분히 구매할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정말 안드로이드 사용자조차

저렴한 가격으로

iOS를 써보고 애플 생태계를 경험해볼

최적의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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