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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 백신은 국내에 도입된 코로나 백신 중 유일하게 1회만 접종하면 된다. 아직까지 최정 허가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상태이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금일(7일) 오전 최종점검위원회가 회의를 통해 결정하게 된다.

 

 

1. 얀센 백신 정보

얀센 백신은 다국적제약회사 존슨앤존슨의 제품이다. 얀센제약은 벨기에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으로 1953년 폴 얀센 박사가 창립하여 1961년 미국 존슨앤존슨그룹이 인수하여 그 계열사가 되었다. 

 

지난 얀센 백신은 2월 27일 식약처에 코로나 백신 품목 허가 정식 신청했다. 화이자와 모더나와 비교했을 때 가격이 저렴하고 냉장고에서 보관할 수 있다. 이미 미국 의약품 규제기구로부터는 승인을 받은 상태이다.

 

 

 

2. 백신 효과

얀센 백신은 임상시험 결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에 66.3%의 효과를 보였다. 백신 접종 2주 후에 가장 면역력이 좋아진 것으로 확인된다. 특히, 입원치료와 사망 예방에 높은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된다.  

 

얀센 백신의 경우 코로나19 바이러스 표면 항원 단백질을 다른 바이러스인 아데노바이러스에 넣어 제조한 백신이다.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백신과 같은 방식인 반면 접종은 1회만 하면 된다는 특징이 있다. 국내에 도입될 경우 2회를 투여해야하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백신보다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국내 허가된 화이자 백신에 비해 예방효과가 낮다는 점을 비춰봤을 때 선호도가 낮을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화이자의 경우 예방효과가 95%에 달하지만, 얀센 백신 효과의 경우 투여후 14일 후에 66.9%, 28일 후에는 66.1%의 비교적 낮은 백신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얀센 백신 부작용 사례

앞서 말했듯이 백신 효과가 떨어질 뿐만 아니라 외국의 부작용 사례 때문에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미국에서는 74세 남성이 백신 접종 후 전신 피부가 붉어지며 통증이 나타난 것으로 확인된다. 반면, 백신 접종자 절반이 피로, 발열, 림프절 부종 등과 같은 심각하지 않는 부작용을 겪는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비교했을 때 심각한 부작용 때문에 임상시험이 중단된 바 있고,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방식 역시 유사하다. 효과가 낮은 백신의 경우 목적을 달리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의견도 있다. 감염이 되어도 심각하지 않게 앓고 지나간다는 점에서 목적을 두고 접종을 하여 득과 실을 따져봐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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