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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사업자들이 5G 요금제도 전격 출시하여 이용자가 다양한 선택지 아래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알뜰폰 활성화를 위해 5G 알뜰폰 요금제 출시에 박차를 가한바 있다. 알뜰폰 사업자들이 5G 중저가 요금제를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 것이다. 과기부에서는 알뜰폰 사업자가 12~150GB 구간의 요금제 상품을 기존의 통신사보다 30% 저렴하게 출시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4~5월부터 알뜰폰 사업자들은 독자적으로 40GB, 12GB 등의 중, 소량 데이터 이용 구간을 저격한 요금제를 출시한다. 월 4만원대의 30G를 제공하는 5G 요금제 출시를 시작으로 월 5000원미만(1.5GB제공), 1만원 미만(3.5GB) 5G 요금제로 내놓을 계획이다. 4월과 5월, 세종텔레콤 등 10개의 중소 알뜰폰 사업자가 5G 알뜰폰 요금제를, 이후 2분기 내에 12~150GB요금제도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이동통신사 계열의 알뜰폰 사업자는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의 상생을 고려하여 3~4개월 늦게 동일한 요금제를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30GB 요금제는 기존 대형 3사 이동통신사에는 존재하지 않는 구간으로 알뜰폰 요금제가 선택받을 수 있도록 했다. 유사 이동 통신사 요금이 없는 것이다. 우리나라 1인당 5G 데이터 사용량이 20~40GB인 만큼,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사용하고, 알뜰폰 시장은 활성화되는 윈윈 전략을 선택한 것이다.

 

 

 

알뜰폰은 1400만명의 가입자가 넘었지만, 여전히 특히 5G의 경우 활성화 정도가 더 낮은 편이다. 알뜰폰 가입자 중 5G가입자 비중이 0.1%에 불과할 정도로 5G 사용이 미미하다. 더불어 5G 상용화 2년이 지남에 따라 5G 시장에 뛰어들 수 있도록 정부가 팔을 걷여 붙였다. 알뜰폰 사용으로 인헤 가계 통신비 부담을 낮추겠다는 목표가 명확하다.

 

과기부에서는 "5G 시장에서도 알뜰폰 사업자들이 다양하고 저렴한 요금제를 구성해 본격적으로 경쟁에 뛰어들 시점"이라며 "최근에 출시된 중저가 5G 단말기와 알뜰폰 요금제가 결합할 경우 가계통신비 부담도 경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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