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SK와이번스 김광현 선수의 통산기록과 연봉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덧붙여 현재 FA 계약 현황과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 등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이름 : 김광현

생년월일 : 1988년 7월 23일

학력 : 안산 덕성초 - 안산 중앙중 - 안산 공고 - 건국대

신체 : 188cm, 88kg

포지션 : 투수 (좌투좌타)

입단 : 2007년 SK 1차 지명 (현재까지 SK와이번스 원맨팀)

결혼 : 2014년 (배우자 이상희)

병역 : 병역특례

연봉 : 15억원(FA 계약)

 

김광현 선수의 통산기록입니다. 부상으로 통채로 쉰 2017년을 제외하고 KBO에서 12시즌을 소화했습니다. 평균자책점은 3.27이네요. 136승 77패 2홀드를 기록했습니다. 다음은 라이벌로 불리는 기아타이거즈 양현종 선수의 통산기록을 보겠습니다.

 

기아타이거즈 양현종 선수의 통산기록입니다. 총 13시즌을 소화했고, 평균자책점 3.7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36승 85패 9홀드를 기록했습니다. 김광현 선수와 양현종 선수 둘이 엇비슷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김광현 선수가 12시즌을 뛰었으니까 조금 더 나은 성적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평균자책점도 낮고요. 

 

사실 양현종 선수는 데뷔 때부터 잘했던 것은 아니고 뒤늦게 빛을 봐서, 김광현 선수가 데뷔했을 때는 류현진 선수와 라이벌로 여겨졌었죠. 이거는 류현진 선수의 통산기록인데, 기록만으로 봤을 때는 라이벌 수준이 아니었네요. 류현진 선수의 압도적인 기록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라이벌이라고 불렸던 김광현 선수의 2012년도까지의 성적도 대단합니다. 과연 류현진 선수를 이어서 메이저리그에 갈 수 있을까요.

 

 

현재 프리미어12에서 김광현 선수는 국가대표를 위해서 던지고 있습니다. 대만전에서 멋진 활약을 기대합니다. 그럼 김광현 선수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자면, 188cm 큰 신장에서 내리꽂는 포심 패스트볼이 위력적인 투수입니다. 또한 빠르고 각이 큰 슬라이더를 구사하는 투수죠. 주로 투피치 투수로 알려 있는 우완 정통파입니다. 최근에는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해서 또한 투피치라는 인식을 없애기 위해서 구종을 추가하고 있습니다. 느린 커브, 스플리터, 체인지업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사실 투피치가 워낙 강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구종이 필요없을 지도 모르나, 나이가 들수록 구속을 감소하기 때문에 여러 구종을 익힐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작년에 SK와이번스가 우승을 하였고 올 시즌도 강력한 우승후보였는데 막판에 무너졌죠. 사실 올 시즌 우승하고 메이저리그로 가면 최적의 타이밍이었는데, 우승을 못해서 아쉬운 상황입니다. 

 

 

작년에 마무리 투수로 나와서 우승을 확정한 뒤 표효하는 모습인데요. 155km 패스트볼로 양의지 선수를 삼진 잡아내던 모습은 정말 장관이었죠. 2017년부터 2020년까지 85억원(계약금 32억원, 연봉 53억원)에 FA 계약을 했었는데 이제 1년 남았네요. 2017년을 부상으로 통으로 쉬었으니까 사실상 3년에 85억원 계약이라 초특급 계약이었습니다. 현재 프리미어 12에 많은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이 김광현 선수를 보기위해 나와있는데요. 김광현 선수도 인터뷰를 통해 메이저리그에 대한 꿈과 욕심을 표하고 있습니다. 지금 분위기라면 내년에 계약이 남았지만 메이저리그로 진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19 시즌부터 염경엽 감독으로 바뀌면서 함께 우승하고자 하는 열망이 있었는데, SK와이번스 입장에서도 김광현 선수의 메이저리그 진출 의사가 강력하다면 말리기 어려운 모양새입니다. 또한 염경엽 감독이 넥센 히어로즈 시절에 강정호, 박병호 선수를 메이저리그로 보내 본 경험도 있어서 올 시즌에 김광현 선수의 투구수 관리라던지 몸 관리에 신경 써줬던 것도 사실입니다.

 

 

개인적으로 멋있었던 장발 시절입니다. 김광현 선수가 내년에 장발로 메이저리그에서 강속구를 뿌리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네요. 김광현 선수는 일단 정통파 오버핸드 투수인데, 데뷔 이후 조금씩 계속 폼을 수정하고 있습니다. 워낙 다이나믹한 투구폼으로 공을 던지기 때문에 타자들이 더 위협을 느끼고 공이 빠르다고 생각되는 투수입니다. 프로 초반에는 빠른 공의 장점을 가진 제구력이 썩 좋지 않은 투수였으나 부상이후에는 제구력까지 좋아지고 커맨드가 매우 좋아진 유형입니다. 메이저리그 진출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오히려 날로 성장하는 투구를 보고 32살인 이제는 메이저리그에서 한 번 던져볼 만하다는 생각을 갖게 스스로 만든 투수입니다. 또한 팀 동료였던 메릴 켈리 선수도 메이저리그에 연착륙 하였으니 팀의 에이스였던 김광현 선수도 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 혹은 근거가 되었죠.

 

 

김광현 선수는 확실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에이스이자 최고 좌완 중 한 명입니다. 양현종이 위냐, 김광현이 위냐라는 떡밥은 정말 재미있는 떡밥이지만, 둘 다 잘한다는 것도 사실이거든요. 아쉬운 것은 김광현, 양현종의 맞대결을 보지 못했다는 거네요. 아까 비교했듯이 사실 김광현 선수의 통산기록이 앞서지만 내구성 측면에서 양현종 선수가 위 입니다. 꾸준히 차곡차곡 커리어를 양현종 선수가 쌓은 반면에 김광현 선수는 항상 리그 에이스, mvp급 성적을 내거나 부상으로 시름하거나 한 느낌입니다. 내구성 측면이 메이저리그 진출의 향방일 거 같네요.

 

과연 김광현 선수는 한 때 라이벌이자 이제는 저 멀리 앞서나가고 있는 류현진 선수의 뒤를 따라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수 있을까요. 만약 할꺼라면 지금이 가장 좋은 타이밍이라고 생각드네요. 메이저리그에서 혼신의 힘을 다한 다이나믹한 투수를 보고싶습니다.

반응형
댓글
반응형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