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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브이로그(vlog) 촬영 많이 하시죠. 그로 인해 다양한 삼각대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드릴 것은 "소니 슈팅그립" 이라는 제품입니다. 제품번호 GP-VPT1으로 검색하시면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상자에서 느낌 오시나요? 일단 크기가 작고요. 촬영, 줌 버튼이 한 손에 잡히도록 설계되어 있답니다. 슈팅그립이라는 이름이 잘 어울립니다. 처음에 봤을 때 너무 가지고 싶었는데, 소니 a6400 구매하고 정품 등록해서 받게 되었습니다. 

소니 공식 홈페이지에서 정품등록을 하면 슈팅그립 혹은 배터리 중 하나 선택해서 받을 수 있습니다. 소니 a6400은 여분 배터리가 없어서 배터리도 욕심났지만, 저는 슈팅그립으로 선택했습니다. 구성품은 이렇게 단출합니다. 슈팅그립, 천 파우치, 사용설명서.

우선 제 소니 a6400에 소니 18-105mm 렌즈를 마운트 해봤는데요. 이 거대한 모습 보이시나요. 무게중심이 맞지 않아서 각도를 약간 눕혀야만 슈팅그립이 섭니다. 탁자에 올려놓지 않고 손에 들고 촬영을 할 땐 크게 무겁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평소에 고릴라팟을 들고 다녀서 그런가 봅니다.

그래서 기본 번들렌즈인 16-50mm 렌즈를 마운트 시켜봤습니다. 역시나 아담한 모습과 안정적인 지지가 되네요. 무게도 가볍고요. 슈팅그립을 사용해서 브이로그를 찍으려면 이 렌즈를 써야 할 것 같네요.

 

딱 봐도 안정적인 지지죠? 한 똑에 딱 들어오고, 사진 촬영, 영상 촬영, 줌인, 줌아웃 버튼을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테이블 촬영 시에 정말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삼각으로 지지를 하는데, 앞에 두 다리가 벌려져 나와서 삼각대를 만드는 형태입니다. 카메라의 각도를 조절할 때는 왼쪽에 볼을 누르면 카메라 각도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뭔가 편하면서 안 편한 느낌적인 느낌.

앞모습입니다. 작은 렌즈를 사용하니 딱 적당한 안정감을 주고요. 콤팩트 카메라 같은 느낌이에요. 영상 촬영뿐만 아니라, 사진 촬영 시에도 슈팅그립을 사용하면 아주 좋을 거 같습니다. 왼손으로 슈팅그립을 잡고 오른손으로 버튼을 클릭하면 더 안정적인 촬영이 될 거 같네요.

이런 식으로 들 수 있습니다. 딱 한 손에 들어와요. 그리고 삼각대의 길이가 짧기 때문에 카메라와 가까운 곳을 그립 하게 됩니다. 그 말은 카메라 바디가 덜 흔들린다는 것이죠. 안정적이에요. 소니 a6400은 바디에 IBIS(손떨방)이 없지만, 18-105mm, 16-50mm 렌즈 둘 다 OSS(렌즈 손떨방)가 있어서 흔들림이 별로 없더라고요.

T 쪽으로 올리면 줌인, W 쪽은 줌아웃이 됩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생각보다 훨씬 더 좋네요. 일단 가볍고 뭔가 총을 쓰는 것처럼 언제든 촬영을 슈팅할 수 있을 거 같아요. 그래서 슈팅그립인가 봅니다. 브이로그 촬영을 생각하시는 분들이나 가벼운 삼각대를 찾고 있으신 분들 중 소니 카메라를 사용한다면, 이 제품 강력 추천드립니다. 가격도 많이 떨어져서 10만 원 이하로 구매 가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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