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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는 미국 현지시간 11월 4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어도비 컨퍼런스 '어도비 맥스 2019'에서 아이패드용 포토샵 출시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포토샵 앱을 출시하겠다고 밝힌지 1년 만에 정식 발표를 한 것인데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결과입니다. 그럼 바로 앱을 다운받아보고 알아보겠습니다.

 

아이패드 앱스토어에서 검색하면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Adobe Photoshop'입니다. 기존의 다양한 사진 편집 앱들이 많았지만 역시 끝판왕은 포토샵이잖아요. 컴퓨터에서 사용하면서 아이패드로 연동시켜서 사용하고자 하는 니즈가 많았는데 다소 늦은감은 있지만 그래도 출시되어서 너무나 반갑네요.

 

 

사실 작년 '어도비 맥스 2018'에서 아이패드용 포토샵을 선공개했었는데요. 데스크톱 버전의 모든 포토샵 기능이 들어가지 않아서 반쪽짜리라는 비난을 받았었죠. 이번엔 아이패드에 맞는 설계로 직관적이게 앱을 만들었습니다. 특히 어도비 포토샵의 최대 단점이 속도잖아요. 정말 느린 속도가 최대의 단점인데 아이패드용 포토샵에는 최적화 작업에 매우 신경 써서 속도도 매우 빠르게 되었습니다. 직관적인 조작이나 줌인 줌아웃 손가락 조작에 용이하게 만든 것도 너무나 반갑습니다. 포토샵 초보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가격은 최초 사용시 1개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후에는 9.99$ 요금입니다. 포토샵, 라이트룸의 묶음으로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가입할 수 있습니다. 우선 1개월 무료로 먼저 이용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번에 어도비 맥스 2019 컨퍼런스에서 어도비 개발자인 에밀리 보그는 포토샵을 아이패드에서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포토샵이 어렵다고 느낀 사람은 아이패드부터 시작하면 좋다고 자신있게 말 했으니 한 번 기대해볼만합니다.

 

기존의 아이디로 로그인도 가능하고, 애플 로그인, 구글 로그인, 페이스북 로그인 등으로도 접속 가능합니다. 기존에 아이패드에 포토샵이 없어 어피니티 포토 같은 다른 앱이 인기가 많았는데 다시 사람들이 포토샵으로 돌아올 것 같네요. 왜냐면 데스크톱에서 구도하고 사용하는 포탸샵을 그대로 쓸 수 있기 때문이죠.

 

 

기존 데스크톱용 포토샵과 동일하게 인터페이스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왼쪽에 도구 팔레트가 있고 브러쉬, 도장, 선택, 복사 등이 위치하고 있고요. 오른쪽에는 레이어와 레벨 창이 있어 동일한 화면입니다. 애플펜슬과의 조화도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이고 직관적인 변화가 정말 너무나 반갑네요. PSD 파일을 클라우드에 보관해서 테스크톱과 아이패드를 넘나들며 편집할 수 있으니 카페나 실외에서도 연속적인 작업이 가능하다는 점이 정말 큰 강점입니다.

 

 

 

마지막으로 포토샵 카메라라는 앱도 공개했습니다. 후반 작업을 통한 보정이 아닌 사진 촬영 시에 필터를 주고 SNS에 바로 공유할 수 있는 앱인데요. 어도비에서 나왔으니 믿고 써볼만 할 거 같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일러스트레이터'를 공개하기로 밝혔습니다. 벡터 기능을 아이패드에 구현해야하는데 이 점 때문에 조금 시간이 걸렸는ㄷ제요. 내년 중으로 공개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까지 출시된다면 아이패드에서 모바일 어도비 환경이 어마어마 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모두들 다운 받아서 사용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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